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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상 걷어차버린 푸틴...격한 '난타전' / YTN

2025-05-16 3,268 Dailymotion

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에 도착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대표단 구성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보좌관과 차관·국장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급이 낮은 장식용에 불과하다며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크라이나도 우메로프 국방장관을 단장으로, 정보·군·외교 당국 차관급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이라도 하기 위해 이스탄불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. 하지만 다 보내지는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자 러시아는 자국 대표단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발끈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젤렌스키가 광대, 패배자라고 맞받아쳤고 라브로프 외무장관도 한심하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세르게이 라브로프 / 러시아 외무장관 : 젤렌스키는 푸틴에게 이스탄불에 직접 와야 한다고 요구했죠. 한심한 사람입니다.] <br /> <br />거친 표현이 오간 끝에 결국 양측의 회담은 하루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타협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, 2022년 중단된 협상의 연장선으로 본다며 장기적 평화 구축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와 함께, 러시아가 점령 중인 영토에 대한 지위를 인정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우크라이나는 휴전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거라고 밝혀 양측은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과 젤렌스키의 정상회담이 결국 무산되고 협상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기 싸움이 벌어지면서, 이번 한 차례 만남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ㅣ유현우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1607590916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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